검색결과147건
연예일반

“아이유 초대하고싶어”..‘너목보10’, 웃음으로 무장한 역대급 시즌 [종합]

시청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는 장수 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가 10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22일 열린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10’(이하 ‘너목보10’) 온라인 제작발표회에는 김종국, 유세윤, 이특, 김상혁, 황치열, 최효진CP, 조혜미PD가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너목보’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얼굴과 몇 가지 단서만으로 실력자인지 음치인지 가리는 음악 추리쇼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5년 시즌1부터 시작한 장수 프로그램이다.연출자 조혜미 PD는 시즌10을 맞아 기대포인트를 3가지로 요약했다. 첫 번째는 시그니처 등장 댄스인 ‘너목포텐챌린지’가 새롭게 탄생해 재미를 더했으며, 각 화의 ‘포텐’ 주제에 맞춰 게스트들을 섭외했다는 것이다. 마지막 세 번째는 누구나 이름을 알 만한 ‘포텐 싱어’를 섭외해 추리하는 재미와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최효진 CP는 “‘너목보’는 지난 9개의 시즌을 거치며 제작진과 출연진들 덕에 워낙 잘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너목보’의 장점을 극대화시킬 수 있게끔 많이 도와드리려 했다”고 말했다.‘쇼미더머니’ 시리즈를 연출했던 최 CP는 “‘쇼미더머니’나 ‘너목보’ 모두 음악과 인연이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미스터리 싱어분들이 갖고 있는 삶의 이야기들이 음악적으로 잘 녹아나는 예능이기에 녹화를 하면서 새로운 감동도 많이 받고 재미도 많이 느꼈다”고 소회를 전했다.‘너목보10’의 3MC는 2017년 방송된 ‘너목보4’부터 함께한 김종국, 유세윤, 이특이 다시 한번 맡아 찰떡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패널 또한 김상혁, 박명수, 황치열, 조나단이 고정으로 출연한다.김종국은 “케미는 말할 것도 없고, 이제 저희가 점점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게 같아지고 있다”면서 “회를 거듭할수록 취향이 같아져 MC들 간 마음이 너무 잘 맞는다”고 케미를 예고했다. 시즌1에서 출연자로 등장했다가 시즌10에서 패널로 나온 황치열은 “의미가 새롭다. 나를 부른 건 제작진의 큰 실수다”며 “음치들이 마이크를 잡는 것만 봐도 실력자인지 음치인지 안다”고 자신했다. 하지만 이내 황치열은 “다른 출연진은 시즌8까지는 제가 알 것만 같았는데, 시즌10에는 많은 장치들이 숨겨져 있다”며 “저 역시 굉장히 많이 틀렸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너목보10’ 출연을 희망하는 아티스트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유세윤은 ‘너목보10’에 초대하고 싶은 가수로 아이유를 언급했다. 그는 “어차피 출연자는 토크를 안 해도 되는 거라 쉽다. 그냥 서 있으면 된다. 발목만 나오면 된다”며 “발목만 나오다 노래 한 곡 하고 가시면 된다. 나와주셨으면 좋겠다. 어렵지 않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반면 이특은 “매번 언급을 했는데도 아무도 안 나와주시더라”며 “유명하신 모든 분들이 저희 쪽에 섭외 전화를 해서 부담없이 나와주셨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너목보’는 2015년 처음 방영한 이후 황치열, 멜로망스, 이선빈, 김민규 등 실력 있는 스타들을 배출해냈다. ‘너목보’의 최대 수혜자라 불리는 황치열은 시즌1때를 돌아보며 “그때는 이렇게까지 장수할 줄 몰랐다. 그런데 방송이 거듭되는 걸 보면서 ‘정말 많은 사랑을 받고 있구나’ 느꼈다”며 “제가 촬영할 때만 해도 너무 추웠는데 세트장 자체가 달라졌다”고 말했다.사전에 준비된 취재진의 질의 응답 시간이 끝난 후 이특, 유세윤, 김상혁, 황치열이 프로그램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이어갔다.이중 앞서 언급된 ‘포텐 싱어’에 대한 얘기가 다시 등장했다. ‘포텐 싱어’는 얼굴만 보면 누구나 알 만한 가수 등으로, 일반인 미스터리 싱어들 가운데 범상치 않은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베일에 싸인 첫 번째 포텐 싱어는 정체를 숨기기 위해 철통보안 속에 녹화에 임했다고 한다. 김상혁은 “기존에 잘 아는 분들이 얼굴을 가리고 나온다. 그분이 누구인지 맞히는 재미가 있다”고 예고했다. 이특 또한 “포텐 싱어는 누구나 알 수 있는 유명인이 함께하고 있다. 가수나 셀럽, 스포츠 스타가 될 수 있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스포까지 감수한 황치열은 “뉴진스 노래를 부른 그분에 대해 ‘이분이 뉴진스 노래를?’ 하며 너무 놀랐다. 저도 춤까지 췄다”고 말해 궁금증을 안겼다. 또 이번 시즌에서는 코로나19 이후 약 3년 만에 현장 방청객 모집을 재개했다. 현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동과 반전의 재미를 많은 시청자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방청객들은 함께 무대를 즐기며 현장의 열기를 한층 뜨겁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너목보10’ 제작진은 역대급 웃음을 예고하며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최효진 CP는 “1화는 ‘찐친포텐’으로 꾸며져 배우 신현준, 정준호씨가 출연했다. 이렇게 웃음이 많이 터지는 프로그램을 오랜만에 봤다고 했을 정도로 재밌는 녹화가 진행됐다. 시즌10인 만큼 열심히 준비했으니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유세윤 또한 탄탄한 패널 구성원을 강조하며 “이번 시즌을 더 기대하셔도 좋다”고 말했다. 그는 “다른 시즌보다 훨씬 더 토크 측면에서 예능적인 요소가 있다”며 “웃음이 많고 분위기가 좋다. 이전 시즌보다 더욱 추가된 웃음이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너목보10’은 22일 오후 7시 첫 방송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3.22 11:28
연예일반

투바투, 美 토크쇼 ‘제임스 코든쇼’ 출연…방청객·시청자 열광!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미국 CBS 인기 토크쇼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The Late Late Show with James Corden)에서 글로벌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지난달 27일(이하 현지시간) ‘제임스 코든쇼’에 출연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신곡 ‘Sugar Rush Ride’의 라이브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들이 ‘제임스 코든쇼’에 출연한 것은 지난 2021년 정규 2집 ‘혼돈의 장: FREEZE’의 수록곡 ‘매직’ 무대 이후 두 번째다.이날 제임스 코든은 “‘이름의 장: TEMPTATION’은 ‘빌보드 200’ 차트에 1위로 진입했다. 이들이 우리와 함께해 주어서 설레고 영광이다”라고 투모로우바이투게더를 소개했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거부할 수 없는 유혹에 빠져드는 소년의 모습을 그린 곡 ‘Sugar Rush Ride’로 강렬한 표정 연기와 역동적인 라이브 퍼포먼스를 펼쳐 단숨에 분위기를 장악했다. 방청객들의 열렬한 환호와 무대 내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노래를 따라 부르는 모습은 이들의 북미 지역 내 막강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신곡으로 다시 미국 인기 TV쇼에 출연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름의 장: TEMPTATION’으로 글로벌 흥행을 이어 가고 있다. ‘이름의 장: TEMPTATION’은 ‘빌보드 200’ 차트 1위 진입 후 4주 연속 최상위권에 자리하고 있고, 발매 첫 일주일 동안에만 무려 218만 장 팔려 '더블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데뷔 후 두 번째 월드투어 ‘TOMORROW X TOGETHER WORLD TOUR ’로 13개 도시에서 총 23회 공연을 펼친다. 대장정의 시작을 알리는 서울 공연은 오는 3월 25~26일 이틀간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개최되며, 오프라인 공연에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이 병행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3.01 09:00
연예일반

“한 올이라도 덜 빠지게”…‘모내기클럽’ 박명수X김광규, 천만 탈모인 위해 뭉쳤다 [종합]

코미디언 박명수와 장도연, 배우 김광규가 천만 탈모인의 고충을 대변하기 위해 뭉쳤다.MBN-LG헬로비전 공동제작 ‘모내기클럽’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4일 오전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 PD를 비롯해 장도연, 박명수, 김광규가 참석했다.‘모내기클럽’은 각계를 대표하는 탈모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모(毛)내기 지원금’을 두고 펼치는 예능프로그램이다.이날 ‘모내기클럽’ 연출을 맡은 김성 PD는 “천만 탈모인에게 위로와 공감을 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기획했다. 탈모 토크가 슬프기도 재밌기도 할 텐데 숨기고 싶은 어려운 주제 아니냐. 속 시원히 이야기하고 풀자는 취지”라고 밝혔다.이어 “처음에는 망설여지기도 했다. 그런데 예능으로 친숙하게 풀어내면 쉽게 받아들여 주지 않을까 싶었다”며 시청자가 프로그램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바라봐주길 당부했다. ‘모내기클럽’ MC는 실제 탈모가 있는 박명수, 김광규와 유쾌한 입담으로 사랑받는 장도연이 맡는다.박명수는 “탈모로 고민도 많이 했고 지금도 머리 감으면 400개씩 빠진다. 스트레스 많이 받는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프로그램 취지가 나와 잘 맞았고 관심도 있었다. 방송하며 여러분께 한 올이라도 덜 빠지는 방법을 공유하면 어떨까 싶었다. 시간을 낭비하지 않도록 탈모 예방에 정확한 정보를 말하려 한다. 함께 고민을 유쾌하게 해결해보고 싶다”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그러나 김광규는 출연을 고심했다고 전했다. 그는 “처음 기획안을 받고 놀랐다. 그리고 ‘이 프로그램을 배우로서 해도 되나’라는 고민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30살부터 머리카락이 빠지기 시작해 이제 26~27년 됐다. 좋은 정보를 공유하면 재밌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장도연 또한 “나는 예비 탈모인으로서 고민이 아예 없는 게 아니다”라며 “친구들은 출산으로 인한 탈모가 있다. 나 개인적으로도 탈모에 예외가 아닐 것 같다. 좋은 정보를 얻어가서 좋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명수와 김광규는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로 코미디언 정준하, 배우 이서진을 꼽았다. 박명수는 “정준하가 머리를 심었다. 4000모 정도 심었을 텐데 모셔서 이야기 들어보고 싶다”고 했다. 이어 김광규는 “드라마 ‘내과 박원장’을 같이 한 이서진을 모시고 싶다. 작품에서 둘 다 대머리로 나왔다”고 말했다.‘모내기클럽’은 탈모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방청객으로 초대했다. 김성 PD는 “여기에서 나오는 이야기에 공감을 많이 해주지 않을까 싶어 모시게 됐다. 얼굴도 나오기 때문에 (방청 결정이) 쉽지 않았을 텐데 용기 있게 나와줘서 감사하다”며 “본인의 이야기를 하면서 스트레스를 풀 수 있으니 (방청하러) 나와주셔도 된다”고 했다.마지막으로 프로그램의 관전 포인트도 밝혔다. 김광규는 “탈모로 인해 자존감이 떨어질 때가 많다. 평상시에 우울해지고 힘도 빠진다. 그런 일이 많지만, ‘모내기클럽’이 탈모인들의 자존감을 높여주는 프로그램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박명수는 “주위에 탈모로 고민하는 분들, 딱 보기에 탈모인 분들이 있다. 거의 이렇게 될 거다. 우리가 좋은 정보 주겠다. (탈모) 예방해서 한 올이라도 더 간직하는 프로그램 되겠다”고 말했다.한편 ‘모내기클럽’은 이날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2.04 11:55
연예

"짧지만 임팩트有" '심야괴담회' 김구라-김숙, 오싹한 목요일 예고[종합]

'심야괴담회'이 한층 오싹한 괴담들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목요일 안방극장에 어떠한 변화를 불러올지 주목된다. 11일 오후 MBC 본격 공포 괴기 토크쇼 '심야괴담회'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방송인 김구라, 김숙, 임채원 PD, 김호성 PD가 참석했다. '심야괴담회'는 국내 최초 괴담 스토리텔링 챌린지 프로그램이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괴이하고 무서운 이야기들을 공모해 시청자들에게 소개한다. 방송에 소개되는 모든 결선작 사연자에게는 44만 4444원의 액땜 상금이 지급된다. 각 회차의 1위는 어득시니(랜선 방청객)들에게 받은 촛불의 개수만큼 추가 상금까지 획득할 수 있다. 44개의 모든 촛불을 받고, 1위를 한 사연자는 최대 88만 8888원의 상금을 받을 수 있다. 임채원 PD는 "많은 분의 희생 덕분에 파일럿에서 정규 편성이 됐다. 감사하다"라고 인사했다. 김숙은 "사실 처음엔 정규 편성이 안 될 줄 알았는데 첫 방송 나간 후 분위기가 심상치 않더라. 같이 하고 싶다는 방송인들이 많았고, 주변 친구들이 '전설의 고향' 보는 느낌이었다고 좋았다고 하더라. 정규 편성이 됐다는 소식에 누구보다 기뻤다"라고 남다른 애정을 표했다. 파일럿과 정규 편성의 차별점에 대해 임채원 PD는 "드라마 타이즈에 능한 김호성 PD가 들어와서 좀 더 몰입감 있게 연출할 수 있게 됐다"라고 어필했다. 김호성 PD는 "전작이 'PD수첩'을 했던 터라 작품 안에 사회적인 메시지도 녹여낼 것"이라고 예고했다. 김구라, 김숙을 섭외한 이유는 무엇인지 물었다. 임채원 PD는 "스토리텔링을 할 수 있는 탁월한 능력을 가진 베테랑 MC들을 섭외했다. 특히 김구라 씨는 귀신 이야기를 믿지는 않아도 이야기 안에 빠져 재밌게 전해줄 거라고 생각했다. 곽재식 박사와 '괴심 파괴 브로맨스'를 기대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괴담이라는 게 짧은 글 안에서 임팩트가 있고 양질의 이야기가 있다고 생각했다. 괴담엔 인간의 희로애락 감정이 다 담겨 있다. 가장 본능을 건드린 게 공포다. 청소년들한테 통할 만한 콘텐츠라고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김구라는 "괴담이 내 인생을 지배할 수는 없다. 하지만 하면서 재밌다. 짧지만 임팩트 있는 구성이 좋다. 이야기가 흘러가는 방식에 관심을 가질 수 있겠다고 생각해 참여하게 됐다"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는 누구일까. 김구라는 "카더라가 많았던 60년대 혹은 50년대생 선배님들을 초대하고 싶다. 임하룡 선배님을 초대하고 싶다"라고 운을 뗐다. 김숙은 "배우들의 목소리 톤이 한몫을 하더라. 무겁게 깔고 가는 류승룡 씨를 섭외하고 싶다. 정말 그런 분들이 와서 대사를 읽어주면 훅 빠질 것 같다"라고 언급했다. 임채원 PD는 일편단심 박나래, 김호성 PD는 배우 정우성, 공유, 가수 겸 배우 아이유를 섭외하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사연 선정을 위해 20여 명의 제작진이 일일이 점수를 체크하고 전문가 의견까지 추가해 방송 여부를 결정한다는 설명. 임채원 PD는 "사람마다 공포를 느끼는 부분이 달라 많은 사람이 함께 체크하고 있다. 공포를 밑바탕에 깔고 틈새시장을 노리겠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심야괴담회'는 오늘(11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3.11 14:38
연예

'심야괴담회' 김구라-김숙 "임하룡-류승룡 게스트로 초대하고파"

'심야괴담회' 김구라, 김숙이 임하룡과 류승룡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11일 오후 MBC 본격 공포 괴기 토크쇼 '심야괴담회'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방송인 김구라, 김숙, 임채원 PD, 김호성 PD가 참석했다. 임채원 PD는 파일럿과 정규 편성의 차별점에 대해 "드라마 타이즈에 능한 김호성 PD가 들어와서 좀 더 몰입감 있게 연출할 수 있게 됐다"라고 어필했다. 김호성 PD는 "전작이 'PD수첩'을 했던 터라 작품 안에 사회적인 메시지도 녹여낼 것"이라고 예고했다.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는 누구일까. 김구라는 "카더라가 많았던 60년대 혹은 50년대생 선배님들을 초대하고 싶다. 임하룡 선배님을 초대하고 싶다"라고 운을 뗐다. 김숙은 "배우들의 목소리 톤이 한몫을 하더라. 무겁게 깔고 가는 류승룡 씨를 섭외하고 싶다. 정말 그런 분들이 와서 대사를 읽어주면 훅 빠질 것 같다"라고 언급했다. 임채원 PD는 일편단심 박나래, 김호성 PD는 배우 정우성, 공유, 가수 겸 배우 아이유를 섭외하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심야괴담회'는 국내 최초 괴담 스토리텔링 챌린지 프로그램이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괴이하고 무서운 이야기들을 공모해 시청자들에게 소개한다. 방송에 소개되는 모든 결선작 사연자에게는 44만 4444원의 액땜 상금이 지급된다. 각 회차의 1위는 어득시니(랜선 방청객)들에게 받은 촛불의 개수만큼 추가 상금까지 획득할 수 있다. 44개의 모든 촛불을 받고, 1위를 한 사연자는 최대 88만 8888원의 상금을 받을 수 있다. 오늘(11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3.11 14:23
연예

'심야괴담회' PD "김구라-곽재식, 괴심 파괴 브로맨스 기대"

'심야괴담회' 임채원 PD가 김구라, 곽재식 박사의 '괴심 파괴 브로맨스'를 기대해 섭외했다고 밝혔다. 11일 오후 MBC 본격 공포 괴기 토크쇼 '심야괴담회'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방송인 김구라, 김숙, 임채원 PD, 김호성 PD가 참석했다. 임채원 PD는 MC로 김구라, 김숙을 섭외한 이유에 대해 "스토리텔링을 할 수 있는 탁월한 능력을 가진 베테랑 MC들을 섭외했다. 특히 김구라 씨는 귀신 이야기를 믿지는 않아도 이야기 안에 빠져 재밌게 전해줄 거라고 생각했다. 곽재식 박사와 '괴심 파괴 브로맨스'를 기대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괴담이라는 게 짧은 글 안에서 임팩트가 있고 양질의 이야기가 있다고 생각했다. 괴담엔 인간의 희로애락 감정이 다 담겨 있다. 가장 본능을 건드린 게 공포다. 청소년들한테 통할 만한 콘텐츠라고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김구라는 "괴담이 내 인생을 지배할 수는 없다. 하지만 하면서 재밌다. 짧지만 임팩트 있는 구성이 좋다. 이야기가 흘러가는 방식에 관심을 가질 수 있겠다고 생각해 참여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심야괴담회'는 국내 최초 괴담 스토리텔링 챌린지 프로그램이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괴이하고 무서운 이야기들을 공모해 시청자들에게 소개한다. 방송에 소개되는 모든 결선작 사연자에게는 44만 4444원의 액땜 상금이 지급된다. 각 회차의 1위는 어득시니(랜선 방청객)들에게 받은 촛불의 개수만큼 추가 상금까지 획득할 수 있다. 44개의 모든 촛불을 받고, 1위를 한 사연자는 최대 88만 8888원의 상금을 받을 수 있다. 오늘(11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3.11 14:16
연예

'심야괴담회' 김숙 "파일럿 방송 후 분위기 심상치 않더라 정규편성 기뻐"

'심야괴담회' 김숙이 정규 편성이 돼 기쁘다고 밝혔다. 11일 오후 MBC 본격 공포 괴기 토크쇼 '심야괴담회'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방송인 김구라, 김숙, 임채원 PD, 김호성 PD가 참석했다. 임채원 PD는 "많은 분의 희생 덕분에 파일럿에서 정규 편성이 됐다. 감사하다"라고 인사했다. 김숙은 "사실 처음엔 정규 편성이 안 될 줄 알았는데 첫 방송 나간 후 분위기가 심상치 않더라. 같이 하고 싶다는 방송인들이 많았고, 주변 친구들이 '전설의 고향' 보는 느낌이었다고 좋았다고 하더라. 정규 편성이 됐다는 소식에 누구보다 기뻤다"라고 남다른 애정을 표했다. '심야괴담회'는 국내 최초 괴담 스토리텔링 챌린지 프로그램이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괴이하고 무서운 이야기들을 공모해 시청자들에게 소개한다. 방송에 소개되는 모든 결선작 사연자에게는 44만 4444원의 액땜 상금이 지급된다. 각 회차의 1위는 어득시니(랜선 방청객)들에게 받은 촛불의 개수만큼 추가 상금까지 획득할 수 있다. 44개의 모든 촛불을 받고, 1위를 한 사연자는 최대 88만 8888원의 상금을 받을 수 있다. 오늘(11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3.11 14:10
연예

'조선팝어게인' 전세계 10개국 글로벌팬 방청 예약

언택트 글로벌 프로젝트 ‘조선팝어게인’에 전 세계 10개국 ‘조선팝’ 팬들이 방청을 예약을 마쳤다. 코로나 블루를 날리는 흥 넘치는 새해를 열자는 취지로 기획된 KBS 2TV 2021 설 대기획 ‘조선팝어게인’은 국악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접목시킨 新 음악 장르 ‘조선팝(조선POP)’을 내세워 온 가족, 나아가 전 세계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글로벌 빅 쇼로 주목받고 있다. 전현무, 김종민이 MC를 맡았으며 이날치, 악단광칠, 김영임, 송가인, 포레스텔라, 송소희, TOMORROW X TOGETHER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신유, 박서진, 나태주, 조유아, 서진실, 한해, BAE173, 줄광대 남창동 등의 초특급 라인업으로 국악, 크로스오버, 트롯, 힙합을 아우르며 새롭게 선보이는 글로벌 초대형 쇼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K팝의 세계적인 위상을 입증하듯 전 세계에서 ‘조선팝어게인’ 온라인 방청 신청이 쇄도했다고 전해져 관심을 높인다. 지난 24일 KBS 홈페이지를 통해 마감된 온라인 방청객 모집에 국내는 물론 중국, 브라질, 인도네시아, 이집트, 아랍에미리트, 나이지리아, 멕시코, 러시아, 미국, 프랑스 등 10여개국이 참여, 전 세계의 다양한 신청 사연이 물 밀 듯 쏟아졌다. 특히 ‘조선팝’에 대한 각양각국 시청자들의 애정이 고스란히 담겼다. 이중 코로나 19로 힘쓰는 동료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힐링이 됐으면 한다는 간호사의 바람부터 ‘샤방샤방’, ‘찐이야’를 즐겨 부른다는 콩고 트로트팬, 어머니는 송가인-아내는 아이돌-아이들은 이날치의 팬이라는 3대 가족의 가장 이야기까지 다채롭고 글로벌한 신청 사연이 쏟아지며 ‘조선팝어게인’을 향한 뜨거운 반응을 입증했다. ‘조선팝어게인’ 제작진 측은 “국내외 온라인 방청객 신청이 성황리에 마감됐다. 국내는 물론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관심에 감사드린다”고 인사한 뒤 “코로나 블루로 지친 전 세계인들에게 ‘조선팝’을 통해 잠시나마 고민과 근심을 덜어낼 수 있는 신명 나는 시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조선팝어게인’의 언택트 공연은 선발된 온라인 방청객과 함께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에 진행되며, 본 공연은 내달 11일에 방송될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1.29 17:24
연예

[진단IS] '놀토' 비연예인 희화 논란에 침묵으로 일관

침묵 6일째다.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이하 '놀토') 측은 지난 2일 방송과 함께 논란에 휩싸였다. 이날 온라인상에 떠도는 사진 출처를 찾는 '짤의 출처를 찾아라'가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문제가 일었다. 출연자 박나래와 래퍼 사이먼 도미닉(쌈디)의 닮은꼴 비연예인의 모습이 담긴 짤이 등장했고 이를 접한 멤버들은 희화, 조롱의 대상으로 삼은 것. 스튜디오는 순식간에 웃음바다가 됐다. 이 같은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박나래는 "나 아니냐고 오해하는데 파란색 옷을 입은 건 내가 아니다. 빨간색 옷을 입은 것 역시 쌈디가 아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웃느라 바빴지만 시청자들은 비연예인에 대한 초상권 침해 및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희화를 위한 용도로 사용했다는 부분에 대해 지적했다. 비연예인 가족의 항의도 있었다. 한 네티즌은 '박나래 닮았다는 저 분은 우리 큰이모인데 방청객으로 참여했던 사진을 이렇게 쓰냐'며 불쾌함을 표시했다. 비판이 커지자 이를 의식한 '놀토' 제작진은 다시보기 서비스를 중단했다. 보통 방송 종료 후 1~2시간 내에 다시보기 서비스가 제공되는데 올라왔던 영상이 삭제돼 6일이 지난 현재까지도 141회 다시보기 서비스는 제공되지 않고 있다. 제작진이 논란을 접하고 해당 영상을 삭제 조치한 것. 하지만 관련한 입장은 없었다. 일주일 가까이 흐른 시점, '침묵'으로만 일관해 제작진의 공식 입장이 없느냐고 문의했지만 돌아오는 것은 '없다'는 입장이었다. 시청자에게 불편함을 느끼게 했으나 사과 없이, 어떠한 입장 없이 무마하려는 제작진의 행보가 지금까지 쌓아놓은 프로그램의 명성과 신뢰까지 무너뜨려 실망감을 주고 있다. '놀토'는 주말 지상파 메인 시청률 격전지에서 3%대 시청률을 꾸준하게 기록하며 탄탄한 고정 팬층을 자랑하고 있다. 론칭 초반엔 고전했지만 입소문을 타며 지금의 자리에 올랐다. 앞서 출연자 의상 왜색 논란, 자막 논란 등에 대해 적극적인 사과로 빠르게 대처했던 것과 달리 이번엔 무소통 외길을 택해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08 08:00
연예

[초점IS] 코로나19가 바꿔놓은 드라마·예능판

방송가 분위기가 확 달라졌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가 드라마와 예능 풍경을 바꿔놨다. 사람과 사람이 직접 접촉하지 않는 '언택트' 시대를 맞아 방송가도 변화의 가도를 달리고 있다. 요즘 드라마 제작발표회는 '온라인 생중계'가 일반적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프라인보다는 온라인을 선호하고 있는 것. 선호가 아니라 어느덧 당연한 절차가 됐다. 초반엔 배우들이 마스크를 끼지 않고 온라인 생중계를 진행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이후엔 마스크를 끼고 등장한다. 배우들 사이에 칸막이까지 설치, 철저한 방역 관리 시스템을 보여주고 있다. 예능 프로그램 역시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아 살 길을 찾아야 했다. 그 방법은 '언택트' 뿐이었다. 앞서 JTBC '히든싱어6'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방청객 현장 녹화를 진행하다 최근 '비대면 언택트'로 변경했다.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온라인 국민 판정단과 함께 비대면 방식의 녹화를 진행하고 있다. 시청자들은 누구든지 온라인 국민 판정단이 되어 '히든싱어'의 각 라운드를 실시간으로 듣고 원조 가수를 찾을 수 있다. 온라인 국민판정단의 투표가 본 녹화에 그대로 반영돼 각 라운드 별 탈락자를 결정하는 방식. 지난 2012년 첫 방송 이래 8년 만에 처음으로 도입된 제도다. 여기에 진짜 가수를 찾고 상품을 받는 생방송 대국민 실시간 '퀴즈쇼쇼쇼'로 확장, 시청자와 소통하며 방송을 이끌어나갈 수 있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도 장소를 정해 다수의 시민과 자유롭게 만나던 것에서 하나의 주제를 정해 주제에 맞는 사람들을 만나는 방식으로 바꿔 운영하고 있다. 최소한의 사람들과 녹화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변화를 꾀했다. 이 방식은 이전보다 좋다는 평을 얻으며 순항 중에 있다. 같은 방송사 프로그램인 '코미디 빅리그'는 4개월 동안 무관중 녹화를 유지하다 지난 7월부터 랜선 방청을 도입했다. SBS '트롯신이 떴다' 역시 온라인으로 방청에 참여하고 있고, 강연 형식 프로그램도 온라인 방청객과 녹화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꾸려지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9.18 08:0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